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시이 미키 (문단 편집) === [[유토리]], [[게으른 천재]] === > '''미키''' : 있잖아, 그러고보면 데뷔당시에 자주 만났던 다른 사무소 애들은 어떻게 됐어? > '''프로듀서''' : 데뷔 동기들은 아직 신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어. 미키의 성장 속도에 따라오지 못하는 것 같아. > '''미키''' : 아핫, 그렇단건 미키에게 재능이 있단거네? 그럼 오늘은 쉴까나, 그렇게 열심히 레슨 하지 않아도 다음 단계는 금방 돌파할수 있을것 같아. > '''프로듀서''' : 으음..그건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나로선 미키가 더 높은 경지를 지향해줬으면 좋겠어. > '''미키''' : 왜 굳이 그걸 노려야 하는거야? 팬들도 미키보고 귀엽다고 해주고 있고, 지금 정도가 적당하고 좋은거 같은데. > '''프로듀서''' : 그,그치만 아깝잖아! 기왕 시작한 건데 누구나 동경할만한 톱 아이돌이 되고 싶지 않은거야!? > '''미키''' : 박력 좀 봐. 프로듀서, 진심이구나. 그럼 미키도 그에 못지 않게 대답해야지. '''있잖아!! 안 되고 싶어!!!''' > '''프로듀서''' : 아니.. 큰 소리로 대답해주길 바란건 아니었는데.. 곤란하구만... > [[아이돌 마스터 플래티넘 스타즈]] D RANK 커뮤 中 비주얼과 더불어서 호시이 미키라는 아이돌을 상징하는 키워드. 765AS 멤버들 전원이 각기 다른 저만의 개성과 재능을 지녔지만 공식 캐치프레이즈에 '무한대' '오버 클래스' '규격외'등의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재능이 부각되는 아이돌은 미키 뿐이다. 아이돌로서의 실력은 신인 시절부터 압도적이지만 그 실력을 바탕으로 열심히 하려는 노력은 많이 보여주지 않는다. 느긋하게 가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처음엔 톱 아이돌이라는 목표에 대해서도 먼 이야기로 생각하는 경향을 보인다. 물론 거의 모든 작품 공통으로 시작은 게으른 천재지만 끝으로 갈수록 노력하는 천재로 바뀌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프로듀스한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변화. '''초창기'''에는 일하다가 영 안 풀려서 기분 상하면 바로 프로듀서한테 돌아가자고 하고 오전과 오후를 헛갈리는 등 일반 상식이 철저하게 부족한 등 철이 없다는 것을 넘어 [[개념]]이 없다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제멋대로인 그야말로 [[유토리]]. 귀찮은 것도 싫어해서 모든 일이든 편하게 대충 넘어가려고 한다. 그래도 [[프로듀서]]가 시키는 건 잘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러한 유토리 캐릭터가 거의 없다시피 희석되거나 긍정적인 방향으로 재해석해 버렸기에 애니메이션을 통해 시리즈를 접하고 게임에 유입된 사람들이 제일 크게 충격을 받는 캐릭터 중 하나. 과장이 아니라 게임에서의 묘사가 철이 없거나 개념이 없어 보이는 모습이라면 애니메이션에서의 묘사는 그냥 좀 게으르고 순진한 아이 수준이다. 말도 안 되는 난이도의 커뮤니케이션 대사와 선택지, 분명 멀쩡해 보이는 것을 골랐는데 빵빵 터지는 배드 커뮤니케이션과 텐션 폭락은 2 기준이라면 치하야보다도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온다는 듯. 플레이 중 패드를 집어던지고 싶었다는 증언이 자주 보인다.[* 비교적 최근에 나온 밀리시타나 스테마스 혹은 애니마스로 미키를 접한 사람이라면 옛날 미키의 대표작인 엑박마스(특히 초반부)를 플레이하거나 영상만 봐도 옛날 미키가 정말 이랬다고?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다만 위의 일화들은 타이밍이 안 좋았던 것이 컸다. 애니메이션이 나왔던 2011년 무렵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게임은 엑박판, SP, 아이마스2, G4U 등이 있는데 앞의 두 작품은 미키의 철 없던 시절의 잔재가 많이 남은 작품들이었다. 애니메이션을 보고 나서 플레이하면 누구라도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다는 것. 이 점을 감안해야 한다. 그래도 이러니저러니해도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점차 프로듀서와의 연애도가 높아지는 것은 모든 작품에서 동일하기 때문에 오랜 기간 매력적인 인기 캐릭터 자리는 지킬 수 있었다. 사실 유토리, 잠꾸러기 설정을 아이마스 제작진들과 작가들이 너무 지나친 수준으로 푸시하고 있고 팬들도 탈주 경력이 있다는 프레임 때문에 자주 간과해서 그렇지 미키는 '''연예인으로서의 프로의식이 굉장히 뛰어나다.''' 유토리와 잠꾸러기 등의 모습들은 거의 100% '''일을 안 하고 있을 때만''' 나오는 모습이며 다른 관점에서 본다면 '''게으르다'''기 보다는 '''해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일에 구태여 무리해서 힘을 쓰지 않는 것'''에 가깝다. 본가 시리즈의 시퀄 시리즈인 밀리언 라이브에서도 여전히 유토리 속성은 이어지고 있지만 선배 포지션의 영향 덕에 성장한 측면도 많이 나온다. 예전 애니메이션에서는 기존 게임에서 보여주던 모습에서 많이 희석된 모습이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나온 감이 있어 낯선 느낌이 컸다면 최근 작품들에서는 선배 포지션과 아이돌로서의 경험, 프로듀서와의 유대감 등[* 본가 아이돌은 메모리얼 커뮤 1화에서부터 어느 정도 프로듀서와 유대감이 형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미키가 좋아진 모습을 보였을 때 납득할 수 있는 배경이 잘 깔려 있다. 요약하면 초창기에는 너무 솔직한 감정표현과 더불어서 미키라는 캐릭터의 극복해야 할 결점이고 팬들에게는 게임의 난이도를 높여 버린 원인이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본인의 성장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특징으로 승화에 성공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